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진짜 돈 공부 시작해본 후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진짜 돈 공부 시작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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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
돈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막상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가장 많이 추천받은 책이 바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였습니다. 단순한 재테크 기술이 아니라 돈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준다는 점에서 궁금해졌고, 직접 읽고 실천까지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책을 읽고 실제로 돈 공부를 시작하면서 느낀 변화를 솔직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왜 이 책으로 돈 공부를 시작했을까
이 책이 유명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니라 돈을 이해하는 사고방식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말이였지만 읽다보니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말을 이해가 조금씩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나는 ‘열심히 일하면 돈은 따라온다. 저축하면 된다’는 생각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노동만으로는 부자가 되기 어렵고, 돈이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개념을 강조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크게 와닿았고,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을 조금더 빨리 알았더라면 생각에 잠겼습니다.
책을 읽고 바로 실천해본 3가지
1. 자산과 부채 구분하기
가장 먼저 한 것은 내가 가진 것들을 자산과 부채로 나눠보는 것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집, 차, 소비 모두를 단순히 ‘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책에서는 현금을 만들어내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이 기준으로 다시 바라보니,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 중 상당수가 실제로는 돈을 벌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속적으로 지출을 발생시키는 요소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집이나 자동차는 분명 내 소유이지만, 대출 이자나 유지비, 세금 등이 계속해서 나가기 때문에 현금을 만들어내기보다는 오히려 소비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자산은 크기가 작더라도 꾸준히 수익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배당을 주는 투자나 임대 수익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돈의 흐름이 나에게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진짜 자산이라는 개념입니다. 이렇게 기준을 바꿔서 생각해보니, 그동안 ‘열심히 모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제로는 자산이 아니라 단순한 소비였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돈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달라지게 됩니다.
2. 돈의 흐름 기록하기
수입과 지출을 간단하게라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번거롭게 느껴졌지만, 점점 돈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의미 없이 빠져나가던 구독 서비스나 사소한 소비들이 생각보다 크게 누적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문구를 읽고 나서 문득 스스로를 돌아보니, 저 역시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잘 보지도 않는 OTT 구독 서비스, 이용하지 않는 인터넷 쇼핑 사이트의 정기결제, 그리고 휴대폰 가입 때부터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던 유료 서비스 비용까지. 무심코 지나쳤던 지출들이 쌓여 있었던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히 돈을 아끼는 것을 넘어, 내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작은 자산 만들기 시도
책에서 말하는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이해한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자산을 만들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이전에는 투자라고 하면 큰 돈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책을 통해 중요한 것은 금액이 아니라 흐름을 바꾸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소액 저축이나 간단한 투자를 시작해봤습니다. 금액은 크지 않았지만, 단순히 소비로 끝나던 돈이 조금씩이라도 다시 돌아오는 경험은 생각보다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전에는 월급이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졌다면, 이제는 일부를 먼저 떼어 자산으로 보내는 습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예로 저 같은 경우, 먼저 회사에서 운영하는 저축공제에 가입했습니다. 다른 직원들에 비해 금액은 5분의 1 수준으로 적었지만, 중요한 건 금액이 아니라 시작했다는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내가 납입한 원금의 약 20%를 회사에서 함께 부담해준다는 점에서, 이것 역시 작은 형태의 투자라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100만 원으로 단타 투자도 시작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남들처럼 한 번에 100만 원, 200만 원씩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은 이후라 그런지, 예전과는 다르게 조급함보다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는 안정감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결과가 아니라 나만의 자산을 만들어가는 행동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비록 금액은 작고 수익도 크지 않았지만, 소비가 아닌 ‘자산을 쌓는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이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수익’보다도 ‘관점의 변화’였습니다. 당장 눈에 띄는 결과가 없더라도, 돈이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다시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구조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자연스럽게 소비를 줄이고, 더 효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또한 작은 자산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돈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얼마를 쓸까’를 고민했다면, 이제는 ‘이 돈이 자산이 될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비록 시작은 작지만, 이러한 변화가 쌓이면 결국 더 큰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결국 작은 자산 만들기는 단순한 투자 경험이 아니라, 돈의 흐름을 소비 중심에서 자산 중심으로 바꾸는 첫 단계였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생각보다 훨씬 작아도 충분하다는 것을 직접 느끼게 되었습니다.
돈 공부를 시작하면서 느낀 변화
가장 큰 변화는 돈을 보는 기준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가격만 보고 소했다면, 지금은 ‘이게 자산인지 부채인지’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줄어들었습니다. 비록 큰 자산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방향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돈을 벌어야 한다’에서 ‘돈을 관리해야 한다’로 생각이 바뀐 것이 가장 의미 있는 변화였다.
솔직히 아쉬웠던 점
이 책은 개념 중심이라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읽는 사람은 ‘그래서 뭘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나 역시 처음에는 막연했지만, 작은 것부터 직접 시도해보면서 점점 방향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이 책은 돈에 대한 기본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싶은 사람 이나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 방향을 잡고 싶은 사람, 소비 중심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당장 돈을 벌게 해주는 책은 아닙니다. 대신 돈을 대하는 태도와 기준을 바꿔주는 책이라는것을 강조합니다. 나 역시 이 책을 계기로 본격적인 돈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전보다 훨씬 의식적인 소비와 선택을 하게 되어 만족합니다. 만약 돈 공부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통해 기본 개념부터 잡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읽고 끝내지 말고 작게 라도 직접 실천해보는 것임을 강조하고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