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읽고 소비 습관 바꿔봤더니 생긴 변화

소비습관을 바꾸자, 내가해본다
사진 교보문고


돈의 속성 읽고 소비 습관 바꿔봤더니 생긴 변화

평소에 돈을 아껴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실천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커피 한 잔, 배달 음식 한 번 같은 작은 소비들이 쌓이면서도 크게 문제라고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상에 그냥 편안하게 스며든 일부분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나를 만든건 결제 시스템이 간편하고 너무 편안함에 익숙해졌기 때문일것입니다. 그러던 중 읽게 된 책이 바로 ‘돈의 속성’이었습니다. 단순한 재테크 책이라기보다, 돈을 대하는 태도를 바꿔주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권장도서같았죠.  읽음과 동시에 나도 해봐야지 변해야지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책을 읽고 실제로 소비 습관을 바꿔본 경험과 그 결과를 솔직하게 정리해려고 합니다. 



왜 소비 습관을 바꾸기로 했을까

책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부자는 돈을 대하는 태도부터 다르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는 그동안 돈을 쓰고 나서 후회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었고, 계획 없는 소비가 많았습니다. 특히 필요보다 ‘기분’을 위해 소비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대로는 아무리 돈을 벌어도 남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책의 내용을 참고해 소비 습관을 직접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바꿔본 3가지 소비 습관


1. 충동구매 줄이기

가장 먼저 실천한 것은 바로 사지 않고 하루 고민하기였습니다.  사고 싶은 물건이 생기면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하루 뒤에 다시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놀랍게도 일주일정도 지켜본 결과 다음 날이 되면 필요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는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까먹고 잊어 버린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 방법 하나만으로도 불필요한 지출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2. 소비 기록하기

매일 간단하게라도 어디에 돈을 썼는지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거창하게 아니라 그냥 메모식으로 시작했습니다. 노트 한장 가득하면 분명 지킬것임을 알기에 애초에 시작을 메모로 시작했습니다. 예를들어 1월3일 식자재 3만2천, 1월5일 외식 5만.  처음에는 귀찮았지만, 일주일만 지나도 내 소비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커피, 간식, 배달 같은 ‘작은 소비’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체감하게 됐습니다. 저렴이 커피 1500원→스틱커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를 거의  안먹기에 더 가능했던것같습니다)


3. 소비 기준 만들기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저만의 소비 기준을 정립해 보았습니다. 물건을 사기 전 '반복적으로 사용할 물건인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가 높은가?' 라는 두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명확한 필터가 생기니, 충동적으로 결제하던 습관이 사라지고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훨씬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더! 단순히 갖고 싶은 마음을 넘어 '이 물건이 내 일상에서 얼마나 자주 쓰일지', 예를들어 신발이라면 '이런 디자인이나 컬라가 있지는 않은지 신발장에 과연 신발이 몇켤레인지' 등 한번 더 고민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기준이 생기니 바로 결제로 넘어갈 횟수가 줄어들었고, 쇼핑의 속도는 느려졌지만, 내 공간을 채우는 물건들에 대한 애정은 오히려 더 깊어졌습니다.


소비 습관을 바꾸고 느낀 변화

가장 큰 변화는 돈이 남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수입이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불필요한 지출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잔액이 쌓였다. 또 하나는 심리적인 안정감이다. 예전에는 돈을 쓰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다음 달 10일 카드결제일의 내가 결제할 금액을 보며 매일을 후회했죠) 계획 된 소비를 한다는 느낌이 들어 스트레스가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돈을 통제하고 있다’는 감각이 생긴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


솔직히 어려웠던 점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소비로 풀고 싶은 유혹이 강했습니다. 저에게 스트레스 어떻게 풀어라고 물어보면 쇼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정도로 소비를 좋아했습니다. 웃으면서 하는말로 소비해야 경제가 돌아간다라고 말하면서 사고은건 사고 , 남들이 사고 입는 브랜드 나도 사는 성향이라 힘들었습니다. 사고싶은 옷, 화장품, 신발등은 제가 애정한 어플들을 삭제하니 자연스럽게 앱 접속을 덜하게 되고 사는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힘들었건 타임세일, 원플러스원 이였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건 1개인데 3개사면 더 싸게 사기에 어차피 쓸건데 3개사면 어때 라는 점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휴지 어차피 쓸건데 2개에 얼마짜리 샀습니다.  이 소비패턴에선 제가 졌던것같습니다.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인것같아서 이럴 때마다 다시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결론: 돈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돈을 모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는 사람, 충동구매를 자주하는사람, 소비 습관을 근본적으로 바꾸고싶은 사람. 저 같은 사람이 읽으면 정말 도움 되는 책입니다. 그런 분들께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돈의 속성’을 읽고 느낀 가장 큰 점은, 재테크는 거창한 투자보다 일상의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소비부터 점검하는 것이 중요했다 생각들며 나 역시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전보다 훨씬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소비 습관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거창한 목표보다 오늘의 작은 지출 하나를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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